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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의원들 尹탄핵심판 방청…"헌재 과속페달에 법치주의 무너져"

입력 2025-02-13 11: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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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변론기일 지정해 '野의원 회유' 밝혀야…국민 불만 높아"




탄핵심판 8차 변론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해 있다. 2025.2.13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민의힘 의원들이 1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8차 변론을 방청했다.


방청석에는 윤상현·김정재·강명구·김민전·박상웅·조지연 의원 등 여당 소속 의원들이 자리했다. 이날은 당초 예정된 마지막 변론기일이다.


윤 의원은 재판정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과 만나 "헌재가 안타까울 정도로 졸속 심리를 하며 '과속 페달'을 밟고 있다"면서 "헌재를 흔드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법치주의가 무너지는 것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현장에 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헌재가 추가 변론기일을 지정해야 한다"며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이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에 대한) 민주당 의원들의 회유가 있었다고 하는 것 아닌가. 이런 상황이면 추가기일을 정해서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 절반 가까이는 헌재가 불공정하고 정치 편향적이라고 느낀다"며 "국민적 불만이 높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공정한 재판이 이뤄지고 있는지 의원으로서 당연히 지켜봐야 한다"며 "헌재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많은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초기 언론 보도 위주로 재판이 이뤄져서는 안 되고, 공정한 재판을 위해 확실하게 심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여당 의원들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방청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조배숙·정점식·구자근 의원이, 6일에는 강명구·조지연 의원 등이 헌재에서 변론을 지켜봤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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