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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변호사 "사퇴 메모붙였다 욕설들어" 이만희의원 보좌관 고소

입력 2024-12-11 15: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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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실 앞에 포스트잇 붙이는 이동민 변호사 모습

[이동민 변호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현직 변호사가 '사퇴' 포스트잇을 붙였다가 욕설을 들었다며 국민의힘 이만희(경북 영천청도) 의원의 지역구 보좌관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이동민 변호사는 11일 이런 내용의 고소장을 대구지검 민원실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고소장에 "지난 10일 오후 5시께 이 의원 영천 지역 사무실 앞에 '국회의원 자격 없다. 이만희는 사퇴하라'는 내용의 포스트잇을 붙였다가 보좌관으로부터 여러 차례 욕설을 들었다"라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오후 8시께 이 의원의 영천 지역구 사무실 벽에 한 여고생이 '내란수괴범에 동조한 당신, 국민의 편은 누가 들어줍니까'라는 쪽지를 붙였다가 재물손괴 혐의로 신고당했다가 경찰이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종결 처리한 바 있다.


조국혁신당 대구시당은 최근 논평에서 "붙였다 떼는 포스트잇을 재물손괴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지문을 조회한 경찰도 문제"라고 비판했다.




고소장 접수하는 이동민 변호사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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