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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북핵 고위급 협의…"민감시기 양국협력 더욱 긴요"

입력 2024-12-10 15: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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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중대도발 감행시 국제사회 대응에 협력"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 고위급 협의

(서울=연합뉴스)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 고위급 협의에서 조구래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오른쪽부터),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북핵대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2.9 [주일 한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한미일 북핵 고위급협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조구래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10일 도쿄에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북핵 대표와 고위급 협의를 가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협의에서 민감한 시기일수록 한일 양국의 협력이 더욱 긴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어 북러 불법적 군사 협력 심화를 포함한 엄중한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포함해 도발을 지속하는 것을 규탄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공약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양측은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중대 도발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끌어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저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난 10월 출범한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 활동 및 독자 제재 관련 협력도 지속하기로 했다.


양측은 납북자·억류자 등 인도적 사안 협력도 지속하기로 했다.


협의에서는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대통령 탄핵 정국 등 국내 정치 상황이 북한의 도발에 미칠 영향도 평가하고 대응책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조 본부장은 전날에는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나마즈 북핵대표와 한미일 및 한미 고위급 협의도 진행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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