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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여인형 방첩사령관 지시 포고령 작성' 의혹 부인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질의에 답하기 위해 출석해 있다. 2024.12.10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이창엽 방첩사령관 비서실장은 10일 방첩사 비서실이 '12·3 비상계엄 포고령'을 작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작성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공군 대령인 이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참석해 '방첩사령관 지시로 비서실이 포고령을 작성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앞서 첫 조항부터 위헌적이라는 비판을 받는 비상계엄 포고령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충암고' 출신인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비서실에 지시해 작성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 비서실장은 '비서실이 진짜 포고령을 작성한 적 없느냐'는 추가 질문에도 "네 그렇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성우 방첩사 1처장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방첩사의 계엄 대비 문건이라며 공개한 '계엄사-합동수사본부 운영 참고자료'에 대해 "지난해 7월에 비서실이 작성한 문건"이라고 설명했다.
정 1처장은 "지난해 2월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간부교육 토의 결과를 반영해 계엄업무 실무 편람과 해설서, 각종 공개자료를 종합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여 사령관은 전날 언론에 밝힌 입장문에서 "방첩사는 계엄령 선포 후 그 사실을 알았다"며 비상계엄 사전 모의설을 부인한 바 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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