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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쿠데타 부역자냐 민주헌법 수호자냐, 역사가 지켜볼 것"

입력 2024-12-05 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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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신 차려야…대통령 담화 있다면 오직 '사퇴 담화'뿐"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반대 입장을 정한 것과 관련해 "헌법을 유린한 쿠데타의 주범을 지키겠다는 것이 도대체 말이 되냐"고 비판했다.




대통령 탄핵안 표결 관련 입장 밝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지사는 이날 출입 기자들과 만나 "세계 어느 나라 보수 정당도 이렇지는 않다. 국민의힘은 정신 차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쿠데타에 부역자가 될지, 민주헌법을 지키는 수호자가 될지 국민과 역사가 두 눈 똑바로 뜨고 똑똑히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탄핵안 부결을 당론으로 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7일 오후 7시를 전후해 국회 본회의 표결을 추진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


아울러 김 지사는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윤 대통령이 즉시 퇴진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그는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있다면 오직 사퇴 담화뿐"이라며 "국민은 민주헌법을 유린한 쿠데타의 주범을 대통령직에 두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 지사는 전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윤 대통령의 '2시간 쿠데타'가 나라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나락에 빠진 경제, 혼란에 빠진 사회, 무너져 내린 민주주의 누가 책임져야 하냐"며 "이제 윤 대통령은 '탄핵 대상'이 아닌 '체포 대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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