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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주중 대사에 김대기 전 비서실장 내정(종합)

입력 2024-10-14 14: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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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경제협력 경험에 언어 구사력도…오늘 아그레망 신청"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신임 주(駐)중국 대사에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내정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정 실장은 "윤석열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국정 경험을 갖춘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라며 "김 내정자는 오랜 기간 경제부처에서 근무하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무역 갈등 해소 등 중국과 경제 협력 사업을 추진한 정책 경험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경제 문제를 중심으로 한중 관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중국의 사회·역사·문화에 천착했을 뿐 아니라 수준급의 중국어 구사력도 갖췄다"며 "양국 간 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를 지속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격변하는 동북아 질서에서 한국의 위상에 걸맞은 외교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 실장은 "오늘 중 중국 정부에 김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을 신청할 예정이며, 아그레망이 되는대로 임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내정자는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과 재정운용실장, 이명박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대기 전 비서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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