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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수 재선거 민주당·혁신당 후보들 '철새' 비방전

입력 2024-10-04 17: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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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수 재선거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왼쪽)와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곡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가 '철새 정치'를 화두로 비방전을 벌이고 있다.



혁신당 박웅두 후보는 10·16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4일 보도자료를 내 "민주당 조상래 후보는 열린우리당에서 민주당으로, 국민의당과 민주평화당을 거쳐 다시 민주당으로 선거 때마다 정당을 바꿔왔다. 편의에 따라 정당을 선택해온 '진짜 철새정치인'이 누구인가"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의 이날 보도자료는 전날 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응수하는 차원에서 발표됐다.


조 후보는 전날 보도자료에서 "박 후보는 혁신당에 입당하기 전 민주당 입당을 신청했으나 불허 처분됐다. 확고한 정체성과 정치 신념을 가졌는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당적을 둘러싼 논쟁을 시작했다.


조 후보는 하루 만에 박 후보가 역공을 펼치자 후속 보도자료를 내 "흑색선전으로 표심이 좌지우지되지 않는다"며 "깨끗한 선거를 치르자"고 대응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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