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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野 전횡 가능한 김여사 특검법 반드시 막아야"

입력 2024-10-04 10: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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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눈높이 맞는 해법 필요하단 당내외 생각 저도 알아"


의총서 "지지자들 부끄럽지 않게 당당하고 부지런해지자"




금투세 폐지 촉구 집회 참가한 한동훈 대표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가 주최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촉구 집회에서 금투세 폐지를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당론 확정을 촉구하고 있다. 2024.10.4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4일 국회 재표결을 앞둔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관련해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특검법안은 민주당 마음대로 (특검을) 골라서 민주당 마음대로 전횡할 수 있는 내용이고, 이런 법이 통과되면 사법 시스템이 무너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3건(김여사 특검법·채상병특검법·지역화폐법) 중 특히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선 국민들과 언론에서 주목할 것이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해법이 필요하다는 당 내외 많은 분의 생각을 저도 안다"면서도 현 특검법의 부당성을 들어 부결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판사 탄핵을 추진하고 검찰을 겁박하고 있다면서 "자기들도 유죄가 날 수밖에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고 인정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이런 폐해를 심판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의원) 108명 모두 더 선명하고 자신 있게 비판하자"고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한 대표는 "이제 국회의 시간"이라며 "첫째, 국민의힘은 당당하자. 옳은 건 옳고 잘못된 건 바로잡겠다는 자세면 된다. 그래야 국민을 설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두배 적은 의석을 가진 당이니 두배 더 부지런해야 한다"며 "동료시민과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우리에게 바라는 건 지지자들이 부끄럽지 않도록 당당하고 부지런해지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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