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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상대가 인신공격할 때 저는 미래로…투표해달라"(종합)

입력 2024-07-21 21: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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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근, 한 후보 향해 "미국 외교 정책과 일치하는 훌륭한 방향 제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후보(오른쪽 두번째)와 러닝메이트들

[한동훈 캠프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후보는 21일 "상대가 인신공격에 집중할 때 저는 여러분과 함께 미래로 가겠다"며 당원과 국민들에게 7·23 전당대회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히며 "화합하겠다. 투표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자신이 '나경원 후보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요청'을 토론회 과정에서 공개한 것을 두고 당사자인 나 후보를 비롯해 다른 경쟁 주자들의 거센 공세가 이어지는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한 후보는 이에 앞선 페이스북 게시글에서도 "저희는 변화하겠다. 혁신하는 여당, 실력 있는 여당으로 반드시 거듭나겠다"며 "변화할 것인가, 지금 이대로 갈 것인가를 선택해달라"고 밝혔다.


이 글은 '한동훈, 장동혁, 박정훈, 진종오 올림'이라는 문구로 마무리됐다. 자신의 러닝메이트인 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후보자들에 대해서도 막판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풀이됐다.


한편 한 후보는 페이스북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인 엘브리지 콜비 전 미국 국방부 전략·전력개발 담당 부차관보가 자신이 미국의 외교 정책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평가한 취지의 글을 공유했다.


콜비 전 부차관보는 한 후보자의 TV토론회 발언 영상과 함께 "'아메리카 퍼스트'와 아시아우선주의를 핵심으로 하는 미국의 외교 정책과 일치하는 훌륭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전 세계의 현명하고 현실적인 동맹국들은 이를 이해하고 있다. 브라보"라고 한 후보를 평가했다.


해당 영상에서 한 후보는 TV토론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화한다면 무슨 말을 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시아 퍼스트 전략을 해왔다. 트럼프가 가진 아시아와 세계에 대한 생각이 우리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거나 큰 위협을 가져오는 상황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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