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윤재옥 "정부·여당이 일할 수 있는 의석수 확보해야"

입력 2024-03-06 15:41:14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이유 없는 컷오프 많이 줄어…원내대표로서 지켜드리지 못한 분께 미안"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6일 "정부와 여당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정도의 의석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YTN 방송에 출연, 4·10 총선의 목표 의석수 질문에 "목표 의석수라는 숫자를 정해놓지는 않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지금 윤석열 정부가 일하는 데 국회 의석수 부족으로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며 "그 숫자(의석수) 때문에 21대 국회에 입법 폭주가 난무하고, 정부와 여당이 교체됐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집권당이면서도 의석수가 적은 소수당이다 보니 국정 운영에 필요한 입법이 이뤄지지 못하고, 압도적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끌려다닌다는 것이다.


윤 원내대표는 "이런 의석 비율이 어떤 문제를 가져오는지 국민들이 눈으로 잘 보셨다"며 "22대 국회에서 민생을 누가 더 잘 챙길 것인지, 또 국가안보를 누가 더 잘 지킬 것인지, 이런 관점에서 21대 국회의 문제점을 표로 심판해 주실 것"이라고 예상했다.


막바지에 다다른 당의 총선 공천과 관련해선 "시스템 공천이라는 것을 보수(정당)에서 처음 도입하다시피 했다"며 "이유 없이 탈락하거나 컷오프되는 사례는 많이 줄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공천하는 데 있어서 가급적 당 비대위원장이나 대통령실이나 이런 외부 요인이 작용하지 않는 데 아주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천 과정에서 이번에 결과가 잘못된 의원님들을 뵐 때마다 너무 안타깝고, 또 원내대표로서 지켜드리지 못한 미안함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원내대표는 자신이 3선을 한 지역구(대구 달서을)에서 단수 공천을 받았지만, 옆 지역구(달서갑)의 홍석준 의원은 컷오프됐다. 홍 의원은 이날 당 공관위에 이의를 제기했다.


윤 원내대표는 "(공관위가) 여러 가지 고민 끝에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재심 과정에서 (홍 의원의) 하소연을 잘 들어서 현명하게 판단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의하는 윤재옥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2024.3.5 xyz@yna.co.kr


zheng@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11-02 07: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