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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공천서 변화 바라…혁신은 가죽 벗기는 고통 의미"
"내가 아끼는 분도 많이 포함돼 가슴 아파…공천 공정하게 진행"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임시국회 개회식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2024.2.19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일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명단 통보 후 반발이 잇따르는 것에 대해 "새로운 모습으로 환골탈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종의 진통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회 본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훌륭한 인물들로 공천관리위원회가 잘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당은 국민의힘과 다르게 이미 1년 전에 정해진 시스템, 특별당규, 당헌에 따라 공천은 공정하게 진행된다"며 "평가 결과에 대해 모두가 만족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본인은 동의하지 못하는 평가에 대해 당연히 불평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께서는 새로운 정치를 바라시고 공천 과정에서 변화를 바라신다. 혁신이라는 게 언어, 의미가 가지는 것처럼 정말 가죽을 벗기는 고통을 의미하기도 한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을 위한 불가피한 과정이라고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하위 20% 명단에 비명(비이재명)계가 대거 포함됐다'는 지적에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제가 아끼는 분들도 많이 포함된 거 같아서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저는 명단이 어떤 내용인지 전혀 모른다"며 "공관위에서 공정하게 잘하실 것"이라고 했다.
gee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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