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與 "野, 대통령 행사 방해 행위마저 정치적 목적으로 비호"

입력 2024-02-16 18:49:38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무분별한 정치공세 펼치고 있어…공당으로 품격 보여주길"




대통령 축사 도중 항의하다 제지 당하는 졸업생

(대전=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6일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2024년 학위수여식에서 한 졸업생이 윤석열 대통령이 축사를 할 때 R&D 예산과 관련해 자리에서 일어나 대통령을 향해 항의를 하던 중 제지를 당하고 있다. 2024.2.1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민의힘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소리를 지른 한 졸업생이 강제 퇴장당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행사를 방해하는 행위마저 비호한다"고 비판했다.


정희용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이 이때다 싶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입틀막' 대통령이라며 무분별한 비난과 정치공세를 펼치고 있다. 공당으로 최소한의 품격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받아쳤다.


앞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엑스(X·옛 트위터)에 퇴장 장면 영상을 공유하며 "대통령은 사과하십시오"라고 적었고, 민주당 서용주 상근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 '입틀막' 대통령인가"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에 의도적인 소란을 일으킨 행위자는 카이스트 졸업생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던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으로 밝혀졌다"면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한순간에 소란의 장으로 뒤바뀐 것에 대해 깊은 유감과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호 안전 확보와 행사장 질서 확립을 위해 소란 행위자에 대한 분리 조치가 이뤄진 일이었다"며 "윤 대통령은 당선 이후 3번이나 카이스트를 방문했을 정도로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 인재에 대한 관심이 크고 남다르다"고 말했다.


김민수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에 소란을 유도하는 정치적 행위가 반복되고 있다"며 "정당한 의사표시와 선동적이고 고의적인 행사 방해 행위는 명백히 구분돼야 한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는 한 개인이나 한 단체의 정치적 이익을 구현하는 정치 선동의 장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pc@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9-19 07: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