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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서 지평리전투 73주년 전승행사…"임전무퇴했기에 승리"

입력 2024-02-15 14: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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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지평리전투 73주년 전승 행사

[육군 11기동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육군 11기동사단은 15일 경기 양평군 지평지구 전투전적비 앞에서 제73주년 지평리전투 전승 기념행사를 했다.



양평군과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권혁동 11기동사단장(소장)과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로버트 S. 브라운 미 2사단 작전부사단장(대령),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 웨이 C. 추 주한 미국 국방무관 보좌관, 6·25 참전 용사들이 참석했다.


권혁동 11기동사단장은 기념사에서 "수많은 영웅이 임전무퇴했기에 지평리 전투가 승리로 끝날 수 있었다"라며 "이 땅 위에 평화와 번영이 지속될 수 있도록 11기동사단 장병들은 강력한 힘으로 대한민국 안보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평리전투는 1951년 2월 중공군 4차 공세 때 미 2보병사단 23연대와 프랑스 대대가 병력 규모에서 16배나 되는 중공군 3개 사단의 공세에 맞서 승리한 한국전 10대 전투 중 하나다.


6·25 전쟁 때 중공군 개입 이후 유엔군이 처음으로 승리한 전투로, 이후 전세를 만회한 유엔군과 국군이 재반격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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