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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내일 열려던 창당대회 연기

입력 2024-02-14 11: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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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 인선·비판 시각·지역구 공천일정 등 고려한듯…내주 후반 개최 전망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의 4·10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창당이 다음 주로 연기될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국민의미래는 1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어 공식 출범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미뤘다고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전했다.


앞서 국민의미래 창당준비위원회는 지난 5~13일 부산·대구·울산·경기·경북·경남 등 6개 지역의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14일까지 해당 지역의 시·도당 등록을 완료한 뒤 1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창당을 위한 행정 절차는 사실상 준비가 다 끝났지만, 지도부도 구성해야 하고 현역 의원들을 어떻게 배치할지 등 여러 실무적, 실질적인 문제가 남아 있다"며 "그래서 15일 예정된 창당식 자체를 연기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한 당직자도 통화에서 "15일 열려던 창당대회를 내주 후반부에 여는 방향이 논의되고 있다"며 "조만간 창당대회 공고를 다시 띄울 것"이라고 말했다.


창당대회가 일주일 정도 미뤄진 것은 지도부 인선 문제가 남아 있는 데다, 위성정당 창당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어느 정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주에 지역구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과 단수 공천 지역 발표가 이뤄지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의미래는 창당 일정이 미뤄지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달 15일 기준 각 정당 의석에 따라 지급하는 올해 1분기 경상보조금을 받지 못할 전망이다.




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윤재옥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이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1.5 uwg806@yna.co.kr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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