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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위, 조태열 외교장관 후보 인사청문회

입력 2024-01-08 0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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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조태열 전 외교부 2차관이 20일 오전 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세종로대우빌딩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3.12.20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8일 국회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도덕성과 정책 전문성 등을 검증한다.



청문회에선 조 후보자가 과거 박근혜 정부 시기 강제징용 재상고심 판결을 고의로 지연시켰다는 이른바 '재판거래' 파문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조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당시 법원행정처 요청에 따라 자료를 작성해 제출하고 필요한 최소 범위에서 소통했을 뿐"이라며 "이른바 '재판거래'라고 불릴 만한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정부가 추진 중인 일제 강제노역 '제3자 변제' 해법, 대미·대중 외교정책 등 각종 외교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예상된다.


조 후보자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13회로 1979년 외교관 생활을 시작, 2013∼2016년 외교부 2차관, 2016~2019년 주유엔 대사로 활동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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