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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의혹에 선거 본연 기능 위협 염려…선거 절차 더욱 투명하게 공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29일 총선이 열리는 2024년 신년사에서 "정확하고 투명하게 선거를 관리해 국민 모두가 선거 결과를 신뢰하는 통합과 화합의 선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내년 4월 총선을 언급,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며 "선거를 통해 정정당당히 경쟁하고, 그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과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위원장은 "최근 심화된 정치 양극화와 확증편향 현상에 부정선거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선거 불복 조장과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분위기로 선거 본연의 기능이 위협받는 것 아닌가 하는 염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 절차를 더욱 투명하게 공개해 선거 과정의 신뢰성을 높이겠다"며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투표해 그 뜻이 선거 결과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정확한 투·개표 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에 참여하는 정당과 후보자는 물론 유권자들도 신뢰와 존중, 승복과 화합의 성숙한 선거문화를 만들어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노 위원장은 '고위직 간부 자녀특혜 채용' 논란과 관련해 "지난 한 해 선관위는 뼈아픈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환골탈태하는 헌법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필사적인 노력도 쏟았다"고 언급했다.
또 "인사제도를 전면적으로 손질해 채용의 공정성을 높였고, 개방형 감사관을 채용해 이중·삼중 견제와 감시 장치를 마련했다"며 "정보보안시스템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보다 견고한 보안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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