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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尹정부 안보무능 매우 걱정…외교안보 전면 쇄신해야"

입력 2023-12-19 10: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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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 문제 악화일로…여야, 머리 맞대 위기 극복방안 찾아야"




발언하는 홍익표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2.19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9일 북한의 연이은 탄도 미사일 발사 도발과 관련, "북한의 잘못은 차치하더라도 윤석열 정부의 안보 무능과 무대책은 매우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 해결과 평화에 대한 의지도 능력도 없이 북한 도발에 허세만 부리고, 북한은 다시 도발하는 악순환만 반복되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유엔(UN)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에서 미사일 발사나 인공위성 발사 등과 관련해서 단 한 번도 러시아와 중국의 지지를 얻어내지 못해 결의안 하나 통과시키지 못했다"며 "매우 무능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보 당국자에게 이 이야기를 질문하니 미중 관계가 나빠지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며 "자기의 실력이 없음을 상황이 바뀌어서 어렵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한심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전쟁 위기만 높이는 안보 무능, 외교 무능을 반성하고 외교 안보를 전면적으로 쇄신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인적 쇄신도 함께해야 한다. 안보실, 외교·안보 장관들을 다 교체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아울러 "지난해 9월 김진태 강원지사가 촉발한 레고랜드 금융시장 혼란 사태 이후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문제가 악화일로"라며 "당시 정부는 유동성을 공급했지만, 만기 연장 등 미봉책뿐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정부는 총선만을 의식한 채 선거까지만 버티고 보자는 식으로 금융시장과 건설업계 위기를 악화시키고 있다"며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부실 최소화와 위기 극복 방안을 찾아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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