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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국가 간 사법(私法)의 점진적 통일을 목적으로 하는 '사법통일 국제연구소'(UNIDROIT) 집행이사에 김인호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62)가 연임에 성공했다고 외교부가 15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로마에서 열린 제82차 사법통일국제연구소 총회에서 실시된 2024∼2028년 임기의 집행이사 선거에서 김 교수가 유효표 58표 중 48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 교수는 2019년부터 임기 5년의 집행이사직을 수임한 바 있다. 그 전엔 유병화 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 총장이 1994년부터 5번 연임했다.
1940년 설립된 사법통일 국제연구소는 국제상법과 거래법 등 분야에서 여러 국제협약 및 모델법안을 성안해 채택하는 등 사법 분야에서의 국제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로마에 본부가 있으며 현재 65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집행이사회는 의장 1인과 총회에서 선출되는 25명의 이사, 국제사법재판소(ICJ) 법관 중에서 선임되는 1인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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