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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충남 지역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였던 이일남 선생이 지난달 30일 별세했다. 향년 98세.
1일 충남도와 대전시에 따르면 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에서 태어나 전주사범대학 재학 중이던 1942년 6월 일본인 교장의 민족 차별 교육에 분개해 학우들과 비밀결사단체인 '우리회'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1945년 1월 독립운동 자금 조달을 위해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했다가 일본 헌병대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86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빈소는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이다.
발인은 2일 오전 9시 30분에 거행될 예정이며,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외에서 황망한 소식을 들어 빈소에 찾아뵙지 못해 비통한 마음"이라며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지사님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한다. 220만 도민이 지사님의 뜻을 기리고 이어 나가겠다"고 애도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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