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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향년 100세로 29일(현지시간) 코네티컷주(州)의 자택에서 타계했다. 사진은 1998년 1월 22일 태국 수도 방콕에서 열린 미국상공회의소 주최 오찬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3.11.30 kjw@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아산정책연구원은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29일(현지시간) 별세한 데 대해 "키신저 박사는 한국 국민의 평생 친구였으며 우리는 키신저 박사와 그분의 현명한 조언을 항상 기억할 것"이라고 추모했다.
연구원은 30일 "키신저 박사는 외교정책 수립과정에서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역사와 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국제관계를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 질서와 평화에 대한 키신저 박사의 역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평가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무엇보다 세계질서 유지에 대한 키신저 박사의 열정과 통찰력은 후학들이 본받아야 할 점이며, 그분의 업적을 기리는 것은 국제관계의 연구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은 키신저 전 국무장관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진다.
정 명예이사장은 지난해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의 헨리 키신저 센터에 각각 50만 달러씩 총 100만달러를 기탁하기도 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2010년 아산정책연구원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고, 정 명예이사장은 당시 그와 장시간에 걸쳐 나눈 대담을 저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더와의 소통'에 담기도 했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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