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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혁신위, '중진·지도부 희생' 담은 6호 혁신안 논의

입력 2023-11-30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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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잠긴 인요한 혁신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9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5차 전체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 2023.11.9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30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지도부와 중진,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에 대한 '희생'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6호 혁신안'을 논의한다.



회의에서는 '희생'의 구체적 대상과 방법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혁신위는 지난 3일 '2호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인요한 위원장의 별도 '구두 권고'로 당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은 수도권 등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권고 대상 의원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이 지역구서 대규모 행사를 여는 등 혁신위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듯한 모습을 보이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혁신위는 23일 해당 내용을 공식 혁신안으로 의결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고, 이 과정에서 '안건 의결' 시점을 놓고 격론이 벌어져 일부 혁신위원들의 '사퇴 소동'도 벌어졌다.


한편, 혁신위는 회의에서 내달 24일 임기 전 혁신위 활동을 마무리하는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내부에서는 '혁신위 동력이 떨어져 조기 해산이 불가피하다'는 입장과 '아직 내놓을 혁신안들이 더 있다'는 입장이 공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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