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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30일까지 독립영웅실 철거…국난극복사 학습실로 교체"

입력 2023-11-17 08: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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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우원식 "尹정부, 불필요한 이념 논쟁 이제 멈춰야"




민주당, 홍범도 흉상 이전 관련 육사 앞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주·기동민·윤후덕 의원과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인 우원식 의원이 1일 오전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앞에서 홍범도 장군 등 독립군·광복군 흉상 이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9.1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을 빚은 육군사관학교가 교내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를 오는 30일까지 끝내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육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육사는 이 같은 일정으로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에 착수했다.


독립전쟁 영웅실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홍범도·지청천·이범석·김좌진 장군, 이회영 선생, 안중근 의사 등 독립운동가를 기리기 위해 육사 충무관 내 마련된 공간이다.


육사는 독립전쟁 영웅실 내 명패, 전시물 등을 모두 철거하고 대신 국난극복사 학습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진왜란, 베트남 전쟁사, 6·25 전쟁사, 해외파병사 등 시대별 국난극복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우 의원은 "국방부는 무리한 흉상 철거 추진과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 등으로 한국군의 역사에서 독립군과 광복군을 지워버리려 한다"며 "윤석열 정부는 불필요한 이념 논쟁을 이제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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