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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관련 혁신안 논의 예정"…성범죄 등 원스트라이크 아웃도 논의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14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한 뒤 취재진과 질의응답하고 있다. 2023.11.14 jihopark@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대통령실 참모의 총선 전략공천 배제 등 공천 혁신을 '4호 안건'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위 관계자는 16일 연합뉴스에 "공천 관련 내용이 혁신안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며 "내일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혁신위는 지난 14일 화상회의에서 총선 공천 과정의 공정성 및 도덕성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는 대통령실 참모들의 총선 출마 과정에서 빚어질 수 있는 공정성 시비를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중진·친윤(친윤석열) 인사들의 내년 총선 불출마 혹은 수도권 험지 출마를 요구한 가운데 대통령실 인사들이 이들을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특히 혁신위 내부에서는 대통령실 인사들의 총선 출마 자제를 건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혁신위 관계자는 "공천 기준, 도덕성 강화, 공정 경쟁 등이 주로 논의된 내용"이라며 "대통령실 참모를 특정해서 혁신안에 포함할지는 내일 논의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혁신위는 아울러 성범죄, 음주운전, 자녀 취업·입시 비리 전력이 있는 인사의 공천을 배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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