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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내 출마 지역구 결정…효과 제일 큰 곳 찾고 있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서울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3선 하태경 의원은 14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열흘 전쯤 전화 와서 내년 총선 서울 서대문갑에 안 나가니 와도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인 위원장이 있어서 서대문갑은 배제하고 있었는데 전화가 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애초 당 안팎에서는 인 위원장이 내년 총선 서대문갑에서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인 위원장은 최근 총선 불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 의원은 "인 위원장이 직접 전화할 정도면 내려놓은 게 확실하다는 것"이라며 "본인은 혁신위로 승부를 본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 의원은 "그렇다고 그 지역(서대문갑)을 지역구로 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달 안으로 결정하려고 한다. (지지율) 동반 상승효과가 제일 큰 곳을 찾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서울 출마 선언 시기를 고민했지만,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에 하면 마치 탈당하는 것 같은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런 오해를 피하기 위해 조금 일찍 선언했고, 후회하는 마음은 없다"고 강조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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