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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비명계 이원욱 "조만간 공동행동 모임 결성…압박 발휘될 것"

입력 2023-11-10 19: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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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길' 토론회 참석하는 이원욱 의원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명계 의원 모임인 '민주당의길' 토론회에 참석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3.4.20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조만간 모임을 결성해 총선 공천 등에서 불이익이 가시화하면 집단행동에 나설 전망이다.



대표적인 비명계인 이원욱 의원은 10일 MBC에 출연해 탈당 관련 계획을 묻는 말에 "그거보다는 가까운 의원들이 일단 가시적으로 공동 행동을 해보자는 것이 논의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이어 "머지않은 시간에 이 공동 행동을 할 수 있는 모임을 오픈시킬까 싶다"면서 "'원칙과 상식' 이런 이름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모임에 참여하는 이들을 '비명계' 대신 '혁신계'로 불러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개별(행동)보다는 압박이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사회자가 신당 창당 혹은 탈당 가능성에 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느냐고 재차 묻자 "전혀"라고 부인했다.


그는 또 신당 창당을 시사하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함께할지에 대해서도 "보수적 정당이어서 민주당의 지지자들과는 궤를 달리하고 있는 것 같다"며 선을 그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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