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회복지기관 자원봉사자 920만명…실제 활동인원은 6% 그쳐

입력 2023-10-24 08:45:00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백종헌 의원 "자원봉사 공백 지속하면 취약계층 복지에 구멍"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

[백종헌 의원실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등록된 자원봉사자가 920만 명을 넘지만, 실제 자원봉사활동을 한 인원은 6%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는 920만3천315명이다.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는 전체 인구의 17.9% 수준이지만, 실제로 올해 9월까지 1회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한 사람은 등록 인원의 6.05%인 55만7천125명에 그쳤다.


2018년에는 전체 등록 자원봉사자 중 20%가량이 실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에는 자원봉사 참여율이 10% 아래로 떨어졌고, 2021년 이후에는 6%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간 신규 등록 자원봉사자 수도 큰 하락세를 보인다.


2018년과 2019년 30만 명대를 기록하던 연간 신규 등록 봉사자가 2020년 14만6천여 명으로 떨어진 이후 2021년∼2023년 9월에는 매년 11만∼12만 명에 그쳤다.


백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사회복지기관 자원봉사 참여도가 눈에 띄게 감소한 이후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지 않다"면서 "자원봉사자 인력 공백이 지속하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에 구멍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osh9981@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6-15 05: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