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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전쟁] 해운업계-해수부, 전략물자 수송 대책회의

입력 2023-10-19 15: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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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습' 가자지구에서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

(스데로트 EPA=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폭격을 받은 가자지구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전날 가자지구 알아흘리 아랍병원이 폭발해 최소 500명이 숨졌지만, 이스라엘 측은 책임을 부인하며 또 다른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이슬라믹 지하드를 배후로 지목했다. 2023.10.18 ddy04002@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한국해운협회는 국적 선사들과 함께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전략물자 수송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는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회의는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주재했으며 HMM, 장금상선, 고려해운, 대한해운, SK해운, KSS해운, 팬오션, 폴라리스쉬핑, 흥아해운, 화이브오션 등 국내 주요 선사와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원유,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자원의 핵심 항로인 호르무즈 해협 등의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기에 확전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도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중동·이슬람센터장은 "이번 사태가 극적 타결로 마무리될 순 있지만 향후 언제든 다시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며 "불안정한 중동 정세에 대비해 경제 안보에 힘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선박이 전쟁 인근 해역에 진입할 때 경보를 발령하고, 입항 예정 선박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운항 선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유사시에는 대체 항만을 확보하는 등 지원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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