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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강서 유세에 "보여주기식 꼼수…진교훈에 악재 될 것"

입력 2023-10-09 18: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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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직후 공개행보에 "회복기간 두배라던데…효과적 단식한 듯"




지지자들과 인사 나누는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서 퇴원하며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10.9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은 9일 퇴원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에 나선 것을 두고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선거 결과 책임은 면하려는 '보여주기식 행보'라고 비난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 후 이 대표의 지원 유세 일정에 관한 질문에 "20여일 단식하면 그 두 배에 가까운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데"라며 "단식을 아주 효과적으로 하신 것 같다"고 비꼬았다.


이어 "강서구민들도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 문제에 많이 분노하고 있다"면서 "본인의 영향력을 보여주려는 얄팍한 꼼수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아울러 "(이 대표가) 지금 선거운동에 나서는 것은 의사결정에 영향 없을 것"이라며 "결과가 좋다면 본인 지지가 영향을 미쳤다고 할 일종의 '보여주기식 행보'에 불과하고, 선거에 진다면 본인이 선거운동 참여할 수 없어서 그랬다는 둥 전형적으로 '명분 쌓기용 행보'"라고 덧붙였다.


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선거 패배의 책임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이제야 모습을 드러내니 볼썽사나울 뿐"이라며 이 대표를 직격했다.


신 상근부대변인은 "이 대표의 등장은 강서 주민과 국민의 속만 뒤집어놓을 것"이라며 "진교훈 후보에게는 최대 악재로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정식 청년대변인은 "몸이 성치 않아 재판도 미루겠다던 이재명 대표가 오늘 강서구 선거 유세에 나선다고 한다"며 "허물어지는 방탄의 틈새에 일격을 당할까 두려운 것인가"라고 논평했다.




논평하는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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