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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인테리어】 20평대 아파트가 더 넓어 보이는 이유

입력 2023-07-18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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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mmmmiyeon.e






안녕하세요. 결혼한 지 4개월 차 접어드는 신혼부부입니다. 저는 제품 디자이너이고 남편은 건설사에 근무하고 있어요.



남편과 저는 같은 고등학교 동창이에요. 차가 많고 너무 복잡한 서울은 싫어서, 남편과 저 둘 다 서울이 직장인데도 원래 살던 동네에 신혼집을 얻었답니다.


(도면)
(도면)

새로 지은 25평의 아파트예요. 처음부터 작은 방 왼쪽에 있던 방 하나를 없애고 발코니까지 확장한 집이라 평수에 비해 훨씬 넓어 보였어요. 길게 뻗어진 거실과 큰 창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광폭형 거실을 활용하는 방법


(가구 배치 전 거실)
(가구 배치 전 거실)

저희가 이 집을 고를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에요. 길게 뻗어진 형태에 창이 커서 답답함이 전혀 없었어요.



긴 거실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창 두 개 사이에 소파를 놓아주었어요.



남편도 저도 TV나 영화 보는 걸 좋아해서 TV를 큰 걸로 샀더니 벽면이 살짝 답답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TV는 벽걸이로 설치하고 거실장을 따로 두지 않았어요.



거실의 전체적인 톤은 우드, 그레이, 화이트의 조합이에요. 소파를 기준으로 양쪽에 크게 나있는 창에는 커튼을 따로 따로 달아 주었습니다.



커튼 사이 심심한 벽에는 거울과 테이블로 자리를 잡아 주었어요. 선물 받은 마름모 거울은 사이즈가 애매해서 여기 저기 옮겨 다니다가 드디어 제 자리를 찾았어요.



어머니께 선물 받은 아레카 야자도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두었어요. 볼 때마다 이 집을 싱그럽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소파 뒤쪽을 어떻게 활용할 지 한 3개월정도 고민하다가 책장을 두게 되었어요.



둘 다 여행을 좋아해요. 여행을 다녀오며 하나 둘씩 모은 소품들을 채우는 재미로 신혼을 보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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