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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에 지어진 오래된 단독주택의 두 번째 변신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 위치한 이 집은 1970년대에 처음 지어져 1990년대의 첫 번째 리모델링 후, 30년 만에 두 번째 리모델링이 이루어져 5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가족의 보금자리가 되어준 고마운 집이 더 오래도록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섬세하고 신중하게 업그레이드되었다.


신혼부부에서 엄마와 아빠로, 그리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로 어느덧 은퇴한 노부부의 50여년 세월을 함께 한 이 집은 가족이 함께 했던 수많은 시간과 추억들이 깃든 옛 공간을 더 나은 새 공간으로 개선해 앞으로의 50년을 기대할 수 있는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화이트와 우드를 단정하게 풀어낸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무드가 돋보이는 이 집은 좁고 답답했던 공간을 넓고 개방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이즈의 창문을 똑똑하게 활용해 채광, 환기, 통풍이 원활한 밝고 쾌적한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개폐가 손쉬운 슬라이딩 도어를 사이에 두고 야외 테라스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거실에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내장하고 있는 대형 빌트인장과 윈도우 시트, 벽난로를 효율적으로 설치해 깔끔하고 아늑한 거실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층고가 높은 천장으로 넓고 시원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거실에는 가족이 신중하게 선택한 디자이너 가구와 조명, 오브제들을 감각적으로 배치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하이엔드 거실을 완성하고 있다.



칼라카타 대리석으로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한 주방은 대형 아일랜드와 싱크대 하부장, 빌트인장이 효율적인 동선에 맞춰 깔끔하게 설치된 상부장 없는 대면형 주방으로 설계되어 아름답고 실용적인 내추럴 모던 키친을 선보이고 있다.

거실과 마찬가지로 넉넉한 수납공간을 내장하고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빌트인장을 설치해 수납 문제를 영리하게 해결한 다이닝룸은 식사와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홈 카페로 디자인되어 일상의 여유와 낭만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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