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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브렌던 로저스 미 해군부 에너지·시설·환경 담당 차관보와 앤드루 니벨 미 해병대 시설·군수 참모부장(중장), 밸러리 잭슨 주한 미 해병대 사령관(소장)이 지난 4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1.8 [미 국방부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전명훈 기자 = 미 해군·해병대 고위 관계자들이 최근 한국 조선소를 직접 찾아 함정 건조 능력을 현장에서 둘러보고 평가한 사실이 8일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 국방부의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에 따르면 브렌던 로저스 미 해군부 에너지·시설·환경 담당 차관보, 앤드루 니벨 미 해병대 시설·군수 참모부장(중장), 밸러리 잭슨 주한 미 해병대 사령관(소장) 등이 지난 4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조선소 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HD현대중공업 측으로부터 회사 현황과 기술에 대한 브리핑도 청취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함정·중형선사업대표)이 미측 일행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 국방부는 이들이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전역의 해군 함정 건조 역량, 군 기반시설, 군수 지원 등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또한 군 지휘부·시설 관련 담당자·방산업계 관계자 등과 교류하면서 해양 지속지원 능력과 작전 준비태세를 향상하고 한미동맹을 공고히 할 방안을 검토했다고 미 국방부는 덧붙였다.
한미가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를 추진하는 가운데 미 해군·해병대에서 관련 분야를 총괄하는 고위급 관계자들이 한국 조선소를 찾으면서 이 프로젝트에 더욱 힘이 실릴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한편 미 국방부는 로저스 차관보와 니벨 중장이 평택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한 사진 등도 공개했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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