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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사하구의 한 병원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전산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진료에 차질을 빚고 있다.
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일 부산 사하구의 한 병원이 외부 해커로부터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
이 공격으로 병원 전산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최근 1년간의 진료 이력을 비롯해 환자 정보와 일부 검사·처방 자료 등을 조회하기 어려운 상태다.
과거 진료 기록 일부를 확인할 수 없게 되면서 병원을 찾은 환자들도 불편을 겪고 있다.
해커는 데이터 복구를 대가로 거액의 비트코인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병원 측은 전산시스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을 단계적으로 재가동할 방침이다.
사하구보건소 관계자는 "병원으로부터 관련 상황을 전달받아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의료법에 따라 보건소가 취할 수 있는 조치와 관련 절차를 안내했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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