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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사고 예방 위해 4.5㎞ 구간 절연방호판 설치 추진

[대구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최근 잇따른 도시철도 운행 지연과 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 교통국과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허주영 대구시 교통국장과 한근수 대구교통공사 사장 등은 11월 5일 심야부터 이날 새벽까지 모터카에 탑승해 도시철도 주요 시설물을 점검했다.
점검은 1·2호선 본선 시설물과 최근 장애가 발생한 3호선 피뢰도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3호선 전차선에서 전류가 비정상적으로 흐르는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팔거역∼구암역, 수성구민운동장역∼수성못역 등 총 4.5㎞ 구간에 전선 접촉을 막는 절연 방호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월배차량기지에서 열차 장애 상황을 가정한 구원 운전 훈련을 실시하고 초동 조치와 비상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앞서 공사는 간부와 노동조합 관계자 등 22명으로 구성된 사고·장애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사고 예방 대책과 대응 매뉴얼 개선에 나섰다.
한근수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최근 발생한 장애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대구시와 긴밀히 협의해 안전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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