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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협업 제품 흥행…외국인 매출 66.8% 급증

[BGF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코스피 상장사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천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2%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5천15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순이익은 742억원으로 6.4% 줄었다.
과자류를 중심으로 한 가공식품 판매 호조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리센느' IP를 활용한 상품이 흥행하고 커피캔디·트러플하몽 스낵 등이 많이 팔리면서 매출에서 가공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3분기 45.9%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 커졌다.
반대로 담배 비중은 0.4%포인트 감소한 35.9%였다. 담배 비중이 줄고 가공식품 판매가 늘면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3분기 외국인 매출은 한 해 전보다 66.8% 급증했다.
매출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5%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1%포인트 커졌다. 3분기 점포 총매출 증가액의 35.5%는 외국인에게서 나왔다.
3분기 외국인 매출 성장세를 지역별로 보면 부산이 133.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경기가 70.4%, 제주 63.3%, 인천 57.5%, 서울 56.9% 순이었다.
BGF리테일 연결 기준 올해 누적 매출액은 7조6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늘었다. 영업이익은 총 2천238억원으로 18.0% 증가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향후에도 IP 기반 차별화 상품의 카테고리를 확대하겠다"며 "방한 외국인의 필수 쇼핑 채널 입지 역시 확고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8천891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9일이며 1주당 가액은 1천원이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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