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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미국혈액학회서 혈액암 치료제 연구결과 잇달아 공개

입력 2026-11-05 1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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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CAR-T 장기 추적·지씨셀 세포치료제 임상 결과 발표


리가켐 ADC 전임상·HLB이노베이션 자회사 CAR-T 임상도 소개




큐로셀 대전 사옥

[큐로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큐로셀과 지씨셀 등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12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국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ASH 2026)에서 연구 결과를 잇달아 발표한다.


5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큐로셀은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림카토'의 임상 결과를 학회에서 포스터로 발표한다.


큐로셀은 림카토를 투약한 환자의 최장 44.5개월간 장기 추적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투약 후 6개월 이상 완전관해(암으로 인한 징후가 사라진 상태)를 유지한 장기반응군은 3년 생존율이 81.6%이고 무진행 생존율이 63.0%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반응을 유지한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3년 이상 생존한다는 의미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이번 장기 추적 데이터는 림카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라며 "연내 국내 출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씨셀은 세포치료제 'GCC2005'의 임상 1a상 결과를 이 학회에서 발표한다.


안전성 평가에서는 최고 용량 단계까지 용량제한독성이 관찰되지 않았고 치료와 관련한 중대한 이상반응도 보고 되지 않았다.


초기 유효성 평가에서는 항종양 활성이 관찰됐고, 일부 환자에게 완전관해가 장기간 유지되는 등 긍정적인 초기 치료 반응이 확인됐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확인된 안전성과 초기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진행 중인 임상 1b상을 차질 없이 추진해, 최적 용량을 확립하고 글로벌 임상개발로 이어갈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개발 중인 CD33 표적 항체-약물 결합체(ADC) 'LCB122A'의 전임상 시험 결과 기승인된 CD33 ADC(마일로탁)보다 우수한 항암 효능을 보였다는 내용을 발표한다.


리가켐바이오는 앞으로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1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리가켐바이오는 파트너사 익수다 테라퓨틱스의 ADC인 'IKS03'의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 HLB이노베이션[024850]은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혈액암 CAR-T 치료제 'SynKIR-310'의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학회에서 발표한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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