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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R&D사업화 금융지원 목표 3천400억원 조기 달성

입력 2026-11-05 08: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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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촬영 민영규]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새로 도입한 '연구개발(R&D) 사업화 프로젝트 보증'과 'R&D 사업화 유동화 보증'으로 모두 3천400억원의 보증공급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R&D 사업화 보증은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기존 정책보증과 별도로 국가 R&D 성과를 보유한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보는 두 보증을 시행해 정부 R&D 성과나 공공 연구기관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업에 시제품 제작과 양산설비 구축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기술기업의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금조달 부담을 줄이고, 우수한 R&D 성과가 시장 진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보는 지난 6월 제도 시행 이후 높아진 사업화 자금 수요에 대응, 당초 설정한 연간 보증공급 목표인 3천400억원을 조기에 달성했다.


실제 R&D 사업화 프로젝트 보증으로 비파괴 검사 분야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개발한 A사에 15억원을 지원했다.


또 바이오·의료기기·반도체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나노 복합소재를 개발한 B사에 10억원을 지원했다.


R&D 사업화 유동화 보증을 통해 자체 개발한 압전소자를 활용한 다중 주파수 초음파 미용기기로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케이(K)-뷰티 분야 예비 중견기업 C사에는 25억원을 지원했다.


기보는 내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4대 신성장 분야인 신안보, 제약·바이오, 기후테크, K-소비재 분야로 금융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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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5 10: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