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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家 3세 정대선, 상조사업 뛰어든다…"후불·기업상조 중심"

입력 2026-11-04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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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HN상조 출범…IT·인프라 구축 경험 기반 '플랫폼형 상생 생태계' 구축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현대가(家) 3세이자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남편인 정대선 전 에이치앤아이엔씨(HN Inc) 사장이 상조 서비스 사업에 뛰어든다.


후불상조와 기업상조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HN상조'를 설립, 장례문화를 이끌겠다는 취지다.




현대가(家) 3세 정대선 HN상조 대표이사 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HN상조는 오는 16일 정대선 대표이사 사장과 김세규 운영총괄 대표, 전민찬 사업총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연다고 4일 밝혔다.


HN상조는 장례가 실제 발생했을 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후불상조 전문회사로, 전국 647개 장례식장 제휴 네트워크와 465명의 베테랑 장례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국 단위의 의전 체계를 구축했다.


정대선 사장은 HN상조의 기업 네트워크와 사업 확대를 이끌고 지원할 계획이다. 과거 HNInc 등에서 쌓아온 IT 및 인프라 구축 사업 경험도 이식한다.


전민찬 대표는 37년간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품질 관리를, 김세규 대표는 기업 제휴와 디지털 서비스 연계를 맡는다.


HN상조는 기존 지역 장례식장, 중소 장례 조사용품 제조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는 '플랫폼형 상생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본사는 마케팅, 자금 관리 및 품질 표준화, IT 인프라 제공만 담당하고, 실제 현장 집행은 지역 중소업체에 맡겨 상생과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디지털 생활비서 플랫폼인 '비서365'와 연계해 장례 접수와 부고 등록, 지인 알림 등 모든 과정을 모바일로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장례 시스템을 구축한다.


범현대 기업을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 각종 협회·단체의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기업상조 서비스 확대에도 주력한다.


나아가 프리미엄 실버·헬스케어 서비스와 연계해 단순한 장례 대행을 넘어 삶 전체를 케어하는 '웰다잉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김세규 대표는 "기업 네트워크, 37년 장례 현장 경험, IT 기술력을 결합해 기업과 개인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후불상조 표준을 만들 것"이라며 "장례가 발생한 가장 경황없는 순간에 실질적인 도움과 안심을 주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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