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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상하이서 한중 상무장관회의…FTA 후속협상 등 논의

입력 2026-11-04 2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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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과 '한중 상무장관회의'를 열고 양국의 경제·통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중 상무장관회의가 열린 것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이번이 네 번째로, 양측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의 후속조치 이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양측은 2018년부터 이어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이 올해 정상회담을 계기로 속도를 내고 있다고 평가하고 조속한 타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중국의 새만금 투자조사단 파견, 한국의 중국 지방정부(장쑤·산둥) 교류회 개최 등을 올해 성과로 꼽으며 한중 산업단지 중심의 협력을 통해 지방경제 활성화를 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고, 내년 초에는 장관급 제1차 한중 상무협력대화에서 양국의 경제통상 협력사항을 점검·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김 장관은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에 맞춰 박람회장을 찾고 국내 참가 기업들을 격려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우리 기업 200여개사가 참가했고, 단체관인 한국기업관에는 전년보다 약 두배 많은 80여개사가 참가해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소비재를 선보인다.


김 장관은 "한중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경제통상 협력 과제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우리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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