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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노트북 뚫리더니 8조원 증발…범인으로 북한이 지목된 이유

입력 2026-11-04 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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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해킹 사건의 전말이 하나둘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바이낸스는 해킹을 통해 63억 달러(8조4천억 원)에 달하는 가상화폐를 탈취당했는데요,


대규모 출금이 일어난 시간은 단 20분이었습니다.


바이낸스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격자는 5개월에 걸쳐 치밀한 다단계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개발자를 속여 악성코드를 노트북에 내려받도록 했고, 이직을 원하는 또 다른 엔지니어에게는 가짜 면접까지 진행했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사건 발생 이틀 만인 31일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로 알려진 북한 해킹 조직을 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FBI는 앞서 다른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탈취 사건이 발생했을 때 용의자로 이들을 지목했는데 당시 범인이 썼던 코인 지갑이 이번 사건에도 쓰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바이낸스를 턴 범인들은 범행 후 1천개 이상 지갑에서 3천회 이상 송금을 반복하며 돈세탁에 나선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북한 해킹 조직의 경우 가상화폐의 현금화를 위해 이른바 '중국 세탁소'(Chinese Laundromat)'를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기획·구성: 고현실


편집: 황지윤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AFP·Adobe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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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4 1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