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유럽 출국 반려동물 광견병 항체 검사 서울서도 가능

[농림축산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유럽으로 출국하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항체 검사를 이달부터 서울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서울지역본부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광견병 항체가 시험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ISO/IEC 17025) 인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유럽연합(EU)이 올해 4월부터 반려동물의 입국 위생 조건으로 국제공인시험기관에서 실시한 광견병 항체 검사 성적서 제출을 요구하면서, 그동안 국내 검사 의뢰는 경북 김천에 있는 검역본부 바이러스질병과에 집중됐다.
검역본부는 서울지역본부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위해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험방법 검증과 검사인력 역량 강화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인정으로 서울에서도 검사가 가능해지면서 시료를 장거리 운송해야 하는 부담이 줄고, 기존 2∼3주가량 걸리던 검사 기간도 10일 안팎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동물병원 수의사는 별도의 수기 서류를 작성하지 않고 '광견병 항체 검사 신청 시스템'을 통해 검사 의뢰를 할 수 있다.
검역본부는 민간 검사기관도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 자문과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승교 검역본부장 직무대리는 "민간 검사기관의 참여도 확대해 검역 서비스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juhong@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