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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LG엔솔, 1조원 규모 LFP 양극재 장기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26-11-03 1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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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플러스 전경

[엘앤에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엘앤에프는 지난 2일 LG에너지솔루션과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엘앤에프는 신규 공장 증설을 통해 2028년부터 2031년까지 4년간 LG에너지솔루션에 약 1조350억 원 규모의 LFP 양극재를 공급한다. 기존 하이니켈 NCM(삼원계) 양극재 단일 품목으로 이어온 협력을 LFP 양극재 품목으로 확대하고 제품·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


앞서 엘앤에프는 올해 3월 삼성SDI, 9월 SK온과 LFP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미국 배터리 기술 기업 코어셸과의 공급계약을 통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넘어 방산·모빌리티 분야까지 적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LFP 양극재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ESS 수요 증가와 미국의 Non-PFE(비금지외국기관) 요건 강화 등으로 비중국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엘앤에프는 국내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의 공급망 다변화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엘앤에프는 LFP 양극재 전담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를 통해 시 생산품을 처음 출하한 이후 두 달 만인 지난 9월 말부터 연산 3만t 규모의 양산을 시작했다.


2027년 상반기까지 생산능력을 연산 6만t으로 확대하는 한편, 수요에 따라 추가적인 증설도 검토할 예정이다.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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