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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로 즐긴다…무주 태권도원에 버추얼 중앙훈련센터 준공

입력 2026-11-03 1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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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태권도 준비 장면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 'WT 버추얼 태권도 중앙훈련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버추얼 태권도(Virtual Taekwondo)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실제 태권도 동작을 체험하고 겨루기와 품새 등을 즐기는 디지털 스포츠다.


재단은 지난 2월 세계태권도연맹(WT)과 협약하고 WT 버추얼 태권도 중앙훈련센터 공사를 진행해 지난달 31일 준공했다.


버추얼 태권도 중앙훈련센터는 버추얼 태권도 국제 경기장과 훈련장, 선수 대기실, 교육장·관람장, 운영실 등 총 8개 실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버추얼 태권도 국제경기를 위한 대형 스크린, 국제 규격에 맞는 태권도 코트, 태권도 장비 등을 구축했다.


실별로 설치된 10여 개의 스크린에는 경기 화면, 대진표 등이 실시간 송출된다.


재단은 중앙훈련센터 준공 후 첫 번째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WT가 주최하고 제4회 WT 버추얼 태권도 경기 운영자 자격증 과정을 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자격증 과정은 국가협회로부터 추천받은 5개국 30명이 참가해 경기 운영자 양성을 위한 버추얼 태권도 장비 소개, 진행 프로세스, 조작 연습, 실기 평가 등으로 이뤄진다.


김중헌 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원이 버추얼 중앙훈련센터를 활용해 세계 태권도 흐름을 선도하는 중심 허브로서 더 큰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T 버추얼 태권도 중앙훈련센터 간판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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