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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픽] NC AI, 정밀 용접 가능한 로봇 AI 만들었다

입력 2026-11-03 09: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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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키 비전 3B' 개발…벤치마크서 글로벌 피지컬 AI 모델 상회


"철강·조선·국방 전방위에 소버린 피지컬 AI 구축"




'배키 비전 3B(VAETKI Vision 3B)'의 벤치마크 결과

[NC 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NC[036570] AI는 로봇과 현장 장비의 시각 인식을 책임질 초경량 시각-언어 모델(VLM) '배키 비전 3B(VAETKI Vision 3B)'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배키 비전 3B'는 연산 자원이 제한된 로봇이나 산업용 엣지 디바이스[187870]에 직접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경량 멀티모달 모델이다.


NC AI에 따르면 배키 비전 3B는 경량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피지컬 AI의 핵심 역량인 로봇 및 공간 이해 영역에서 글로벌 동급 최고 수준(SOTA)의 성능을 입증했다.


또 현장의 실시간 제어를 위해 추론 과정을 생략하고 즉각적으로 답변을 생성하는 '일반 응답 모드' 기준, 로봇∙공간 추론 벤치마크에서 더 큰 체급의 글로벌 오픈 모델을 상회했다.


구체적으로는 실제 로봇·공간 이해 능력을 평가하는 3대 글로벌 벤치마크(BLINK·ERIQ·ERQA)에서 4B급 및 8B급 글로벌 주요 공개 모델 6종(Qwen3-VL-2B/4B, Qwen3.5-2B/4B, Ministral-3-3B/8B)을 모두 앞섰다.


추론 모드에서도 63.2점을 기록, 체급이 훨씬 큰 8B급 모델(Ministral-3-8B-Reasoning, 48.4점)을 제치며 최상위권의 경쟁력을 보였다.


NC AI는 배키 비전 3B모델을 바탕으로 제조·생산의 핵심 공정인 용접 현장에 특화된 경량 모델(VAETKI-Vision-3B-Weld)을 파인튜닝, 실제 산업 현장 적용성까지 입증했다.


해당 모델은 실제 용접 벤치마크 평가 결과 정밀한 현장 작업 판단이 가능한 성능 수준을 달성했다.


보안과 공급망 안정성이 필수적인 국내 기간산업 및 국방 분야의 요구에 맞춰, 사전학습과 2단계 미세조정 레시피를 독자적으로 구축해 외부 기술 종속 없는 '소버린 피지컬 AI'의 기틀도 다졌다.


NC AI는 한화오션과의 자율 용접 로봇 피지컬 AI 개발에 더불어 포스코DX, 현대로템[064350] 등과 제조·조선·국방 전방위에서 쓸 수 있는 피지컬 AI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NC AI 이연수 대표는 "글로벌 동급 모델을 뛰어넘는 '배키 비전 3B'는 NC AI가 추진 중인 철강, 조선, 국방 분야의 로보틱스 및 VLA(시각-언어-행동) 기술을 현장에 안착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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