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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니] 손안에서도 살아난 액션…스위치2 '스텔라 블레이드'

입력 2026-11-03 0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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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독 모드서 60프레임 수준 구동…일부 전투 구간선 저하


베요네타 협업 의상 추가…기존 유료 특전 담아 6일 출시




'스텔라 블레이드' 닌텐도 스위치 2 버전

[게임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내 게임사 시프트업[462870]의 대표작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오는 6일 최종판 '컴플리트 에디션으로 돌아온다.


컴플리트 에디션은 기존에 출시된 '스텔라 블레이드'의 모든 유료 특전에 더해, 닌텐도 스위츠 2 플랫폼으로 새롭게 출시된다.


한국 게임의 성공적인 콘솔 플랫폼 진출을 상징하는 기념비적 작품으로 꼽히는 '스텔라 블레이드'를 닌텐도 스위치 2 버전으로 새롭게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스텔라 블레이드' 닌텐도 스위치 2 버전

[게임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휴대 모드서도 60프레임으로 부드럽게 구동


'스텔라 블레이드'를 닌텐도 스위치 2에 설치하면서 문득 든 생각이 하나 있다.


"원래는 플레이스테이션 5(PS5)로 나왔던 게임인데, 성능이 떨어지는 스위치 2로 하기엔 좀 버겁지 않을까?"


하지만 제작진이 PC 버전 출시 때 보여준 최적화 능력은 스위치 2 버전에서도 여전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스위치 2에서 독 모드와 휴대 모드 양쪽에서 60프레임 수준의 안정적인 주사율이 보장됐다.


물론 전반적인 사물의 디테일이나 특수 효과, 멀리 있는 물체의 해상도는 PS5나 PC 버전 대비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캐릭터 '이브'의 조형과 근접 전투에서의 액션 효과만큼은 닌텐도 스위치 2에서도 거의 그대로 살아 있었다.


적이 많이 나오는 전투 구간에서는 화질이 뭉개지거나 프레임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 순간도 있었으나, 플레이에 지장을 줄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공격을 쳐내는 패링이 중심이 되는 게임의 조작법 특성상 전투시에는 L 버튼을 자주 눌러야 하는 만큼, 기기에 동봉된 조이콘보다는 프로 컨트롤러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았다.


기기 사양 때문에 오는 어쩔 수 없는 단점에도 스텔라 블레이드만의 정교한 액션 손맛을 휴대용 기기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 스위치 2 버전의 장점은 충분해 보였다.




'스텔라 블레이드' 닌텐도 스위치 2 버전

[게임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베요네타'와 컬래버…콘솔 게임시장 주축 되어가는 한국 게임


제작진이 컴플리트 에디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베요네타'와의 협업 의상도 인상적이다.


베요네타는 일본 게임사 플래티넘게임즈가 2009년 처음 선보여 아시아권은 물론 서구권에서까지 팬층을 거느린 액션 게임 프랜차이즈다.


게임 내에는 총 4개종의 '베요네타' 의상 세트가 등장한다.


베요네타 원작 주인공 특유의 올림머리와 뿔테 안경, 착 달라붙는 검은색 의상은 '스텔라 블레이드' 주인공 이브와도 잘 매치된다는 인상을 받았다.


아울러 앞서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로 발매됐던 '니어 오토마타'·'승리의 여신: 니케'와의 협업 콘텐츠도 컴플리트 에디션 내에 동봉돼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최근 블리자드의 1인칭 슈팅게임(FPS) '오버워치'와의 협업을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적극적인 컬래버는 PC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 일변도에서 벗어나 플랫폼을 확장해온 한국 게임이 콘솔 시장에서 새로운 축으로 당당하게 인정받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다.




'스텔라 블레이드' 닌텐도 스위치 2 버전

[게임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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