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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 코엑스서 'AI 데이 서울'…20개 파트너 참여
반도체 설계·로봇 학습부터 대규모 AI 인프라까지 소개

[엔비디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엔비디아가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LG전자[066570]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함께 인공지능(AI)과 로봇, 반도체, AI 인프라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엔비디아는 오는 9~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SK텔레콤[017670], LG전자, 네이버클라우드 등 총 20개 생태계 파트너가 참여하며, 개발자와 스타트업, 기업, 연구자 등 약 2천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인 9일 오전에는 엔비디아 주요 임원들이 피지컬 AI와 에이전틱 AI, AI 팩토리 분야의 기술 발전 방향과 산업 활용 전략을 소개한다.
디푸 탈라 엔비디아 로보틱스 및 엣지 AI 부문 부사장은 로봇 개발 플랫폼 '아이작'과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 '코스모스'의 발전 방향을, 조나단 코헨 엔비디아 응용 연구 부문 부사장은 기업용 에이전틱 AI 기술과 오픈 모델 생태계 전략을 발표한다.
정구형 엔비디아 솔루션 아키텍트 팀 매니저와 제시 클레이튼 엔비디아 AI 인프라 부문 수석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는 대규모 AI 연산 시설인 AI 팩토리 구축 전략을 공유한다.
오후에는 에이전틱 AI와 클로(Claws),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AI 인프라 등 3개 트랙에서 총 15개 세부 세션이 열린다.
삼성전자는 물리 AI를 활용한 반도체 설계·해석 가속과 AI 에이전트 기반 설계 자동화 기술을,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쿠다-X'와 '피직스네모'를 활용한 반도체 소자·공정 시뮬레이션 가속 기술을 소개한다.
LG전자는 로봇 학습 기술의 실제 공장 적용 사례를 발표하며, 두산로보틱스[454910]와 슈퍼브에이아이는 로봇 시뮬레이션과 합성 데이터 활용 기술을 공유한다.
네이버클라우드와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등은 AI 모델 개발·운영 경험을 소개하고, AIM인텔리전스는 안전한 AI 에이전트 배포 방안을 발표한다.
AI 인프라 분야에서는 SK텔레콤이 대규모 AI 팩토리 구축 전략을, 네이버클라우드와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등이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 운영과 AI 학습·추론 인프라 구축 사례를 공유한다.
행사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오픈클로'와 엔비디아 '네모클로'를 활용해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하는 '빌드 어 클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엔비디아 딥러닝 인스티튜트(DLI)가 AI 추론 최적화와 로봇 시뮬레이션·학습, 안전한 AI 에이전트 개발 등을 주제로 유료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AI 포 사이언스 포럼'에서는 국내 연구진이 AI를 활용한 과학적 발견 사례와 'K-문샷 프로젝트', '한강' 슈퍼컴퓨터 기반 연구를 소개한다.
이 밖에 국내 피지컬 AI 스타트업 10곳이 참여하는 기술 발표 및 투자자 네트워킹 행사와 개발자 커뮤니티의 AI 에이전트 개발 경험 공유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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