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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수하물처리시스템(BHS)의 설비 고장과 이상 징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2여객터미널에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기술은 수하물 분류기, 컨베이어 구동 모터, 수하물 수취대 등 핵심 설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센서로 측정한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술로 분석해 고장 가능성을 미리 알려준다.
분석 결과는 녹색(정상), 황색(주의), 적색(위험) 등 3단계 등급으로 표시돼 정비 인력이 부품 교체를 비롯한 조치를 하도록 안내한다.
공사는 BHS 관리 체계가 설비 고장에 따른 사후 정비 방식에서 사전 점검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예기치 못한 가동 중단 상황을 예방해 운영 안정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용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운항본부장은 "AI 기반 신규 시스템 도입으로 수하물 설비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여객 편의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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