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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니] LoL을 컴퓨터 대신 카드로?…T1 대회에 256명 몰렸다

입력 2026-11-01 11: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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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서 '리프트바운드' 대회 개최…상위 16명 결선 진출


프로 선수 영입한 T1, 내년부터 카드게임 교육 프로그램 확대




'리프트바운드' 열띤 승부

(고양=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1일 오전 킨텍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LoL) 카드게임 '리프트바운드' 대회 'T1 트라이얼스' 예선에서 참가자들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26.11.1 jujuk@yna.co.kr


(고양=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부슬비가 내리는 11월의 첫날, 수도권 게임 행사의 핵심 거점으로 꼽히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 한편이 오전부터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 256명 참가한 리프트바운드 대회…상위 16명 결선 진출


e스포츠 기업 T1은 1일 오전 킨텍스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카드게임 '리프트바운드' 대회 'T1 트라이얼스' 예선을 개최했다.


리프트바운드는 라이엇게임즈가 대표작인 LoL을 기반으로 작년 글로벌 시장에 이어 올 9월 한국 시장에 출시한 실물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이다.




256명 중 결선 진출은 누가

(고양=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1일 오전 킨텍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LoL) 카드게임 '리프트바운드' 대회 'T1 트라이얼스' 예선에서 참가자들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26.11.1 jujuk@yna.co.kr


LoL 세계관 속 다양한 챔피언과 캐릭터, 아이템 등을 모티브로 한 카드를 모아 40장 이상의 덱을 구성, 정해진 규칙에 따라 다른 사람과 승부를 겨루는 게임이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발된 국내 '리프트바운드' 플레이어와 T1 측이 초청한 국내외 인플루언서 총 256명이 한데 모여 스위스 라운드 방식으로 대결한다.


아침부터 오후 8시께까지 총 8라운드에 걸쳐 치러지는 대결 속 상위 16등 안에 든 이용자들은 오는 8일 서울 강남 T1 베이스캠프에서 치러지는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자신만의 테마로 각양각색의 덱을 꾸려온 이용자들은 1라운드 시작 시간이 되자 악수와 함께 카드 더미를 섞고 승부를 펼치기 시작했다.


T1 '페이커' 이상혁이나 '케리아' 류민석 등 LoL 선수들의 유니폼을 입은 플레이어들도 이따금 찾아볼 수 있었다.




어떤 카드 낼까

(고양=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1일 오전 킨텍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LoL) 카드게임 '리프트바운드' 대회 'T1 트라이얼스' 예선에서 참가자들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26.11.1 jujuk@yna.co.kr


대회장 중간중간에는 심판들이 배치돼 있어 경기 중간에 생기는 규칙 분쟁을 중재하고 판정을 내려 주기도 했다.


이미 승부를 결정짓고 앞선 경기를 복기하며 전략을 코칭해 주거나 토론하는 이용자들도 자주 찾아볼 수 있었다.


◇ 프로 선수 영입한 T1…내년부터 TCG 교육 프로그램 확대


T1은 지난 6월 리프트바운드 프로 선수 'LS' 닉 드 체사레를 영입하는 등 종목의 가능성을 눈여겨보고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LS[006260] 선수 역시 이날 대회 예선에 참여했다.


김태형 T1 리프트바운드 TF팀장은 "리프트바운드가 해외에서는 이미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고, 국내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라며 "라이엇게임즈와 협력해 TCG 저변을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변 확대와 더불어 프로게이머 혹은 경쟁적인 플레이를 지망하는 이들도 늘어나야 한다고 보고 있고, T1 베이스캠프와 T1 아카데미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내년부터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소환사의 협곡처럼 치열한 전장

(고양=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1일 오전 킨텍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LoL) 카드게임 '리프트바운드' 대회 'T1 트라이얼스' 예선에서 참가자들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26.11.1 jujuk@yna.co.kr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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