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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포스코퓨처엠이 LG에너지솔루션에 내년부터 7년간 총 72만톤(t) 규모의 양·음극재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포스코퓨처엠은 30일 LG에너지솔루션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미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급변하는 전기차(EV)·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과 글로벌 통상환경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리튬인산철(LFP)과 인조흑연 음극재,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 나트륨이온전지, 실리콘 음극재를 비롯한 차세대 제품 공급과 기술개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양·음극재 제품 다변화와 공급 로드맵을 구체화해 연내 정식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포스코퓨처엠이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하던 기존 삼원계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의 원가 경쟁력을 높일 방안을 추진하고,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과 보급형 전기차 판매 확대로 수요가 급증한 LFP 양극재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
우선 포스코퓨처엠은 포항 양극재 공장 하이니켈 삼원계 양극재 생산라인을 LFP 양극재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해 내년 초부터 LG에너지솔루션에 LFP 양극재를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포스코그룹의 아르헨티나 염호리튬을 활용하는 신공법 개발로 원가 경쟁력과 품질을 높인 차세대 LFP 양극재를 공급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또 인조흑연 음극재를 한국과 베트남에서 생산해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한다.
양사는 미국의 금지외국기관(PFE) 요건 도입, 유럽 산업가속화법(IAA) 발표 등 글로벌 공급망 관련 이슈에도 공동으로 대응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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