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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은행·환전소, 입찰 유찰 끝에 부산은행과 재계약

입력 2026-10-30 16: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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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부산은행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은행 영업점 운영 사업자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김해국제공항이 결국 기존 BNK부산은행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30일 김해공항 내 은행 영업점과 환전소 운영 사업자로 BNK부산은행을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은 현재 영업 중인 국내선 라운지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국제선 영업점과 환전소, 외국인 근로자 보험금 지급 창구, 국제화물 ATM 등 6곳의 운영을 이어가게 됐다.


앞서 부산은행은 2019년 11월 김해공항에 입점한 뒤 최초 계약 기간 5년이 만료되자 1년씩 두 차례 계약을 연장해 총 7년간 해당 시설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이달 계약 만료를 앞두고 추가 연장에 나서지 않으면서 한국공항공사는 새로운 운영 사업자를 찾기 위한 입찰을 진행했다.


입찰이 거듭 유찰된 상황에서 부산은행이 5차 입찰과 5차 재공고에 단독 응찰하면서 최종적으로 수의계약이 이뤄졌다.


임대료는 부가가치세를 제외해 연간 약 59억원이다.


김해공항 관계자는 "이달 김해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1천만명을 넘어섰고, 연간으로는 1천2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항 이용객이 늘어나는 만큼 은행과 환전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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