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출연연 18곳 국방 R&D 역량 모은다…국방연구개발협의회 출범

입력 2026-10-30 13:55:30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국방연구개발협의회 출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18곳이 참여하는 '국방연구개발협의회'가 30일 발족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에 따르면 이날 제주 신협제주연수원에서 한국국방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 특별세션으로 진행된 발족식에는 행사를 주관한 KRISS를 비롯해 국방 연구개발(R&D) 유관기관과 출연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노원 국방연구개발협의회장의 발족 선언을 시작으로 'Post PBS 시대, 출연연 국방 R&D의 새로운 좌표'를 주제로 발표, 정책 좌담회, 기관별 국방 R&D 현황 공유 및 기술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인호 교수(전 국방과학연구소장)가 좌장을 맡은 정책 좌담회에서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유관기관과 출연연 전문가들이 국방 R&D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KRISS 이호성 원장은 "18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국방이라는 국가적 책무 아래 하나로 뭉친 만큼 군의 기술수요가 출연연의 실질적인 공동 연구로 이어지도록 길을 열겠다"며 "KRISS 역시 국가측정표준기관의 전문 역량을 살려 첨단 국방기술의 성능과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RISS는 국방 분야에서 첨단 측정·평가 기술의 활용을 지속해 넓혀가고 있다.


2024년 1월 개소한 '국방 양자 컴퓨팅 & 센싱 기술 특화연구센터'를 운영하며 미래 전장의 핵심기술인 양자 분야 국방 R&D를 선도하고 있다. 6월에는 국군의무사령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군 병원 MRI·CT 품질관리체계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반도체의 극한 환경 신뢰성 평가 기술 개발도 적극 추진 중이다.


kjunho@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